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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랍연맹과 개혁안 합의…유혈진압은 계속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9.11 11:03


민주화 시위대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강경 진압 중단을 촉구해온 아랍연맹의 나빌 알-아라비 사무총장과 만나 개혁 조치에 합의를 본 10일에도 시리아의 유혈 진압은 계속됐습니다.

아라비 사무총장은 알-아사드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유혈사태 종식, 총선 실시, 개혁 조치 이행 등 13개 조항의 평화안을 제시했습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아라비 총장이 알-아사드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 국내 문제에 대한 외국의 어떤 개입도 거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라비 총장은 카이로에 도착한 직후 "개혁 이행 조치들에 대해 알-아사드 대통령과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12일 열릴 아랍연맹 위원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