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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선박 침몰…163명 사망·100여명 실종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9.11 06:25|수정 : 2011.09.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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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 동부에서 승객 육백명 가량을 태운 선박이 침몰해 적어도 백 예순 세명이 숨졌습니다.

탄자니아 정부는 지금까지 시신 163구를 수습했으며 325명의 생존자를 구출했지만, 아직도 백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생존자 가운데 40명 가량은 중상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배가 전복하면서 쏟아져 내린 물건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10일) 새벽 1시쯤 탄자니아 동부 잔지바르 섬을 출발해 40km 떨어진 펨바 섬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