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내일(11일)이 9.11 테러 10주년입니다. 여기에 맞춰 알카에다가 테러를 할 것이란 정보가 입수되면서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그러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테러정보가 입수됐다.
테러위협은 워싱턴 D.C와 뉴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량폭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9.11테러 10주년을 앞두고 바이든 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 그리고 블룸버그 뉴욕시장등이 잇따라 매우 구체적으로 테러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블룸버그/뉴욕시장 : 믿을만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있습니다. 이런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연일 테러기도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있으며 정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워싱턴과 뉴욕이 경계태세에 들어갔으며 지하철과 주요 도심거리에 대한 검색과 경비도 강화됐습니다.
미 언론들은 알카에다의 새 지도자인 알 자와히리가 빈 라덴이 사살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번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9.11테러 10주년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미국에서는 지금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잇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추가 테러에 대한 걱정으로 기념일 준비가 편치 않아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