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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기부양책 불투명…투자심리 위축

정호선 기자

입력 : 2011.09.09 16:42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81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33.71포인트, 1.83% 내린 1812.9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가 불투명해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고, 외국인이 엿새째 순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이 1447억원, 기관이 402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09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하락했고, 섬유의복,의료정밀업 등은 올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을 통과하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동양철관과 하이스틸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36포인트,0.92% 내린 470.94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20원 오른 1077.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