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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북미보다 남북간 우선 대화 선호"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9.09 15:38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놓고 남북 간 대화가 북미 간 대화보다 먼저 이뤄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당국자는 워싱턴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모두 최근 우리의 대화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남북 간 대화와 북미 간 대화의 선후 관계를 엄격히 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남북이 북미보다 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다음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남북 접촉과 뉴욕 북미대화에 이어 향후 후속 대화가 진행될 경우 남북 대화가 북미 대화에 앞서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운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