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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항생제 처방률 첫 40%대 진입

김경희 기자

입력 : 2011.09.09 14:41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이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 상반기 약제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감기나 인후염, 편도선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49.32%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2년의 73.04%에 비해 23.72%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50%대에서 머물던 항생제 처방률이 처음으로 40%대로 진입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심사평가원은 밝혔습니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감기나 인후염,편도선염 환자 대부분을 진료하는 동네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49.7%였고, 병원은 45.8%, 종합병원 45.1%, 상급종합병원 32.3% 순이었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42%로 작년 동기 대비 10%포인트나 줄었고, 외과는 44%에서 8% 포인트, 이비인후과는 62%에서 7%포인트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