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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땅덩어리가 큰 만큼 관광명소도 많은데, 동부 지방에 집채만한 파도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댐이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높이와 강도의 황톳빛 파도가 댐에 부딛히며 부서집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뒤로 물러납니다.
중국 동부 제쟝성의 랴오양캉 댐에서 요즘 흔히 벌어지는 광경입니다.
높게는 10m 가까운 파도의 장관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지난달 말에는 예상치 못한 큰 파도가 들이닥치는 통에 구경하던 20명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우리 추석이죠, 오는 12일에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파도가 또 밀어닥칠 것으로 예측돼 당국이 안전상의 이유로 잠정 폐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