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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독립국 표결 시 미국은 거부할 것"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9.09 06:18


미국은 유엔 총회에서 이달 말 실시하는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지위 문제에 대한 표결과 관련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주민에 의한 그런 움직임에 미국이 반대하는 것은 충격이 아니다"라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표결하는 일이 생긴다며 미국은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임시정부가 있는 서안지구의 라말라에선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유엔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회원국으로 받아줄 것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눌런드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의 신청이 표결에 부쳐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미국은 "최선의 길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국무부 관리들이 오늘 팔레스타인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