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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서울시장 투트랙 경선 합의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9.08 12:04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시민사회단체 등 야권은 서울시장 야권통합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진영별로 후보를 정한 뒤 통합 경선을 하는 이른바 '투트랙 경선' 방식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야권 경선룰 회의에서 당별로 후보를 정해 통합 경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동당이 당별 후보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는 이른바 '원샷' 통합 경선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천정배 최고위원 등을 중심으로 원샷 경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어 투트랙 방식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트랙 경선이 확정되면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각 당 후보간 2차 경선에 의해 야권 후보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