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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8일)은 농자재 값이 내려 농가부담이 줄게 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올 들어 전반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값이 내려,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보시죠.
경기도 화성의 한 농촌마을.
김장철에 대비해 배추와 무를 심고 비료를 뿌리느라 바쁩니다.
해마다 농기계와 비료, 농약값으로 자재비가 1000만원 넘게 들었는데, 최근 들어 사정이 좀 나아졌습니다.
농민들에게 공급되는 비료와 농약값이 평균 17%와 6%씩 내렸기 때문입니다.
[박상태/화성시 신외동 : 올 같은 해는 작년에 비해 20% 정도 경감이 된 것 같아요. 저희가 체감하는 게 그런 것 같고…]
전반적인 물가상승속에서도 영농자재값이 내린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영농자재는 수의계약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됐는데, 농협이 일부 경쟁입찰방식으로 바꾸면서 인하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덕수/농협 농업경제대표 : 작년에 약 3800억 원, 금년에 2000억 원, 2년간에 걸쳐서 5800억 원의 영농비를 절감 할 수 있었습니다.]
농협은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쟁입찰 품목을 현재 38개에서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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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춧가루의 매운맛 정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이 기계를 사용하면 화학적인 처리과정 없이 빛을 이용해 매운맛을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미리 설정된 기준에 따라 매운맛을 간편하게 등급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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