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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병사가 학교 폭파 위협…대피 소동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9.08 11:01|수정 : 2011.09.08 11:02


미국 캘리포니아주 펜들턴 해군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병사가 기지 인근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져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군은 7일, 22살 대니얼 모건 병사의 숙소를 뒤지는 과정에서 기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곧바로 학교로 출동해, 수업 중이던 학생 3천200명과 교사 180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폭탄을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모건 병사는 자수했으며, 해군은 쪽지 작성 경위를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