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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연설…'보편적 복지·민생진보' 강조

입력 : 2011.09.08 05:33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손 대표는 연설을 통해 보편적 복지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지적하고 민주당은 서민을 살리는 `민생진보'의 길로 나갈 것임을 재차 천명한다.

그는 또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부자감세 철회' 정책을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가 대기업 위주의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을 펼쳐 물가가 폭등하고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야권이 대통합을 해야 한다며 민주진보정당 통합의 당위성과 민주당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대북정책의 프레임을 바꿔 남북관계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서는 '동일직장, 동일임금' 원칙의 확립을 강조할 예정이다.

손 대표가 지난 1993년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로 원내에 입성한 이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대표는 지난해 10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으나 지난 4·27 재보선에서 당선되기 전까지는 원외 당대표여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기회가 없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