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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여객기 추락…최소 43명 사망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9.07 22:37|수정 : 2011.09.08 03:45


러시아 중부 야로슬라블주의 투노슈나 공항에서 6일 이륙 중이던 '야크-42'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3명이 사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야로슬라블주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야크-42 여객기가 투노슈나 공항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며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37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45명 가운데 4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살아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사고 여객기에는 야로슬라블 현지 하키팀 '로코모티브' 선수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이 시합을 위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선수들 중에는 러시아인 외에 스웨덴,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독일, 벨라루스, 라트비아 등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테러 가능성은 제기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