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떡과 우리 차를 함께 먹으면 상호작용으로 항산화 효과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흑미송편과 수정과를 혼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개별 항산화 효과의 합보다 41%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호박송편과 수정과를 혼합했을 때는 33%, 쑥송편과 모과차는 32%씩 항산화 효과가 높아지는 등 유색송편과 수정과는 31~41%, 유색송편과 모과차는 26~32% 항산화 효과가 각각 상승했다.
연구에는 시중에 유통 중인 대기업 제품이 이용됐다.
앞서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 떡에 노화방지 항산화 물질인 천연 폴리페놀(polyphenol)이 포도 주스의 5배 이상 함유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한 관계자는 "우리 떡과 우리 차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실이 과학적 분석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추석에 송편에 수정과나 모과차를 곁들이면 더욱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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