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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보단일화 돈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5일) 소환됐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오늘 오후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기호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두 번째 소환인데, 조사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이틀째 조사가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곽 교육감을 추가 소환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55분쯤 검찰청사에 도착한 곽 교육감은 오늘 새벽 3시 반에 귀가한 탓인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오늘도 이곳 서울중앙지검에는 곽 교육감 지지파와 반대파가 모여들었고, 곽 교육감이 도착하자 거칠게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곽 교육감은 '무죄 입증을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가 지난해 5월 후보 단일화 과정까지 밖에 이뤄지지 못했다"며 "오늘은 곽 교육감이 건넸다고 시인한 2억원의 출처와 자금 흐름까지 모두 조사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조사를 오늘 중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기는 했지만, 곽 교육감의 주장이 계속 검찰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다, 조서 검토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오늘 소환조사는 내일 새벽이 돼야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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