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 대목을 노리고 대규모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50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7월 초 경기 하남시의 한 대형 물류창고를 빌려 내부에 불법 게임장을 만들고 '바다이야기'등 사행성 게임기 111대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애초 게임기 80여대를 설치했다가 추석 전 서민을 상대로 큰 돈을 벌 생각으로 지난달 말 게임기 30대를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서울지역은 게임장 단속이 심하다는 사실을 알고 경기지역으로 옮겨 창문을 모두 폐쇄한 이른바 '깜깜이'차량으로 손님을 실어 날랐으며 휴대전화 전파차단기까지 차량과 게임장에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