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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직무관련 수뢰 진도군 공무원 고발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9.06 11:12


감사원은 직무 관련자에게 수의계약업체 선정 등의 대가로 6천5백만 원을 받은 전남 진도군 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도군 과장급 공무원 A씨는 지난 2008년 자신이 관리, 감독한 공사와 관련해 건설 업체로부터 일괄하도급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2천5백만 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직무관련자들로부터 6천 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A씨는 받은 돈으로 내연녀의 사업자금과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또 관내 공원 조성·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경기 구리시청 과장급 공무원 B씨가 주요 공사부분을 특정 업체에 하도급하도록 원도급업체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적발해 행정안전부에 B씨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