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지상 최대 교란거리가 100㎞ 이상인 전자전 공격장비인 신형 GPS 교란기를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북한의 전자전 공격·교란무기'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과거 구 소련으로부터 도입한 다양한 통신·레이더 교란 장비 약 2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한이 최근 자체 개발 중인 신형 전자전 공격장비에는 교란거리가 100㎞ 이상인 GPS 교란기도 포함된 것으로 군은 파악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50km부터 100㎞이내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을 할 수 있는 차량 탑재 러시아제 전파방해 장비를 도입해 군사분계선 인근 2~3개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전자전 부대의 경우, 평양권에 1개 연대가 있고 전방 군단에 각 1개 대대 규모의 전자전 부대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의 전자기 체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펄스, EMP탄을 북한군이 보유했는 지에 대해 군은 각국의 EMP탄 개발 추세를 고려할 때 북한도 향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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