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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 순익, 매출 증가세 크게 앞질러

최재영 기자

입력 : 2011.09.05 14:31


지난 10년간 백화점과 대형상점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들의 당기순이익 증가세가 매출액 증가세를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대 백화점과 대형상점의 2010년 매출액은 31조 8천78억 원으로 10년 전보다 2.7배 늘었는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조 6천458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무려 7.1배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TV 홈쇼핑도 10년간 매출은 1.5배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2배 늘면서 순이익이 매출액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들이 매출을 늘리면서 판매비용부담을 줄여 이득을 많이 남겨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