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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노현 교육감 소환 조사

손승욱 기자

입력 : 2011.09.05 11:08|수정 : 2011.09.05 16:59


검찰은 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돈거래 의혹 수사와 관련해 5일 오전 11시 소환한 곽노현 교육감을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이 지난해 선거 당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후보 사퇴를 조건으로 금품과 자리를 약속한 뒤 그 대가로 2억 원과 서울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직을 제공한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곽 교육감은 검찰 조사에서 선의로 2억 원을 제공했을 뿐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출석에 앞서 곽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의가 범죄로 곡해되는 것에 대해 인격을 걸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곽 교육감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