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함께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기획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안 원장이 오늘 내일 사이에 결심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결심만 남았는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장관은 안 원장의 강점에 대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뒤 떼돈을 벌 수 있음에도 7년간 무료 공급한 것에 대해 젊은이들이 공적 헌신성이라고 얘기한다. 그게 가장 큰 자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한나라당에 대해 "스스로를 봉숭아학당, 동물농장으로 얘기하는데 어떻게 국민이 믿고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 분노의 수준까지 왔다"고 지적한 뒤 "안 원장의 성향, 지위, 생각을 볼 때 출마한다면 양 당 지지자 상당수가 이탈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정치권에 들어와 어려움을 겪었다는 지적에는 "언제 수많은 청년이 열망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느냐. 그분들과 안 원장은 평균적으로 비교할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