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민당 정권은 독도 문제에 미국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한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주일 미국 대사관의 2006년 7월 3일자 전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사사에 겐이치로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미국의 중립적인 입장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당시는 한국의 독도 주변해역 해양조사를 둘러싸고 양국의 갈등이 고조된 시기였습니다.
사사에 국장은 미국 정부가 나서서 한국을 설득해 해양조사를 단념토록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일 미국 대사관은 일본 외무성에 자제력을 보여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일본과 한국이 사태 해결을 위해 유연성을 보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