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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여성 속옷 훔친 바바리맨 검거

입력 : 2011.09.04 12:06


강릉경찰서(서장 김종관)는 4일 도로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고 가정집에 침입, 여성들의 속옷만을 훔친 혐의(공연음란과 야간주거침입 절도)로 김 모(39·강릉)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3일 오후 11시50분께 강릉시 옥천동 최 모(40·여)씨 집에 창문을 열고 침입, 방안에 있던 여자 속옷 4점과 잠옷 5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15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6월 11일 오후 11시15분께 강릉시 금학동 중앙시장에서 지나가던 여성들을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보이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음란한 행위를 하고 여자들의 속옷을 훔쳐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