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환경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안동환경운동연합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 하회마을 공용 주차장과 엘리자베스 여왕 기념관 마당 등 3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최고 1.75%의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울대공원 서울 동물원 입구 조경석에서 채취한 6개 시료에서도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하회 마을 석면에 대한 조치를 문화재청과 안동시청에 요구하고, 서울대공원에도 문제 조경석을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