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7년동안 이라크 민간인 만2천명 이상이 자살 폭탄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진은 이라크에서 2천3년 3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천여건의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이라크인 만2천3백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같은 기간 미군이 주축이 된 연합군은 79번의 자살 폭탄테러를 당해 2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진은 자살 폭탄테러로 연합군보다 이라크 민간인이 훨씬 더 많이 피해를 봤다며 특히 어린이는 어른보다 부상을 당했을 때 숨지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