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조금 더 내려가 맑은 초가을 느낌

동영상

<8뉴스>

내일(4일)은 한층 더 초가을 느낌이 들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서울 28도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태풍 탈라스는 오늘 아침 일본에 상륙했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와 울릉도, 독도엔 태풍경보가, 동해 앞바다와 남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동해 먼바다로 진출하겠는데요, 이후에도 물결은 계속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도는 맑겠고, 평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선 높은 파도에 주의하셔야겠고, 영남 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울릉도 독도는 비와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무난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