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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지원 필요 북한 주민 610만명"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9.02 09:44


유엔 산하 인도주의조정국은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는 북한 주민이 6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습니다.

인도주의조정국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에서 홍수, 혹한, 구제역 발생 등 자연재해와 위기상황이 많이 발생하면서 식량난이 심화돼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61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함경남도 140만 명, 함경북도 100만 명, 강원도 66만 명, 자강도 59만 명, 양강도 30만 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주의조정국은 양강도와 자강도, 함경도, 강원도를 영양실조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