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당내 최대 직능조직인 중앙위원회의 새 의장으로 친박계 재선인 김태환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김태환 의원은 1일 열린 중앙위원회 선거인단대회에서 55%에 달하는 610표를 획득해 김혜진, 남상해 후보를 누르고 새 중앙위 의장으로 뽑혔습니다.
김 신임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중앙위를 하나로 묶고, 추락한 중앙위의 위상을 높여 당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계각층 직능전문가 만여 명으로 구성된 최대 직능조직이자, 대통령 후보 경선 선거인단의 5%가량을 차지하는 당 중앙위 수장에 친박계가 선출됨에 따라 친박계의 당 장악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