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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벵가지에 리비아 디나르화 공수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9.01 15:36


리비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속속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2억 8천만 디나르, 우리돈으로 2천억여원의 리비아 화폐를 실은 영국 항공기가 리비아를 향해 떠났습니다.

영국 당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일 영국 내 리비아 자산 동결조치를 해제한 후 처음으로 현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리비아에 현지 화폐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인쇄된 이 돈은 영국에 동결된 리비아 자산 18억 6천만 디나르 중 일부로, 리비아에 도착한 후 각 은행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 리비아 중앙은행으로도 전해져 라마단 직후 찾아오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피트르' 기간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임금 지급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