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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초대 사령탑 선임

손근영 국장

입력 : 2011.09.01 08:27|수정 : 2011.09.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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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가 초대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두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김경문 감독이 젊은 선수 육성에 장점을 보이는 등 신생팀의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3년에 총액 14억원입니다.

지난 6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두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김 감독은 두 달여 만에 다시 새로운 팀을 맡게 됐습니다.

김 감독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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