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지하철 공사 구간에서 지반 붕괴가 잇따라 개통 1년을 앞둔 지하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방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다롄공항 부근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길이 8m, 너비 6m, 깊이 5m의 커다란 웅덩이가 생겼으며 시공업체는 붕괴 재발을 우려해 공사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인근 저수지나 배수로에서 흘러나온 물이 스며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롄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는 올해 들어서만 5번째며, 지난 3월에는 일주일 새 3차례 지반이 붕괴돼 1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