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사무실 마련
류우익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류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면서 "지원인력 1~2명이 청문회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류 내정자는 이날 오전 남북회담본부 사무실에서 김호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등으로부터 청문회 준비와 관련한 첫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 내정자는 국회 임명동의에 필요한 재산내역, 병역사항, 경력, 납세 등 관련 서류 준비와 청문회 답변 전략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야당에서 류 내정자에 대해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는 만큼 이번 개각 대상인 4개 부처 장관 가운데 류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의 임명동의안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끝나야 한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청문회는 대체로 9월15일 이후에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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