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20대 여성환자 옆에서 잠자던 의사가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성범죄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북 모 병원 마취과 전공의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19일 새벽 2시쯤 병원에 입원해 있던 B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마취제를 몰래 투여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환자 B씨와 침대에 누워 잠을 자다가 진료 중이던 간호사에게 발각됐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병실을 당직실로 착각해 잘못 들어갔고, 그 이후론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