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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측근 배려 인사"…한나라 "업무능력 갖춰"

박세용 기자

입력 : 2011.08.31 07:15|수정 : 2011.08.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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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참신함과 감동이 없는 특정인의 경력관리용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한중관계를 원만히 관리하지 못한 류우익 전 주중대사를 통일부장관에 지명한 건 측근 배려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진수희, 정병국 장관의 경력만 한 줄 늘리고 8개월 만에 하차시킨 건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새로 내정된 후보자들이 장관으로서의 업무수행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인사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능력과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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