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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곽노현 교육감 둘러싼 '말..말..말'

입력 : 2011.08.30 22:03|수정 : 2011.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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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곽노현 교육감의 현금 전달 의혹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각계 각층에서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자들은 곽노현 교육감을 '나쁜 교육감'으로 통칭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곽 교육감은 투표에는 나쁜 투표가 있고, 뇌물에는 착한 뇌물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같다"며 "나쁜 교육감이 착한 투표를 거부 선동했다는 게 드러난 것"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정권 사무총장도 "곽 교육감에게서는 기본적 양심, 최소한의 법상식도 찾아볼 수 없다"며 "참 나쁜 교육감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전교조 서울지부와 참교육 학부모회 등 43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곽 교육감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곽 교육감이 박 교수에게 현금 2억 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은 공직자로서, 교육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검찰의 태도에도 유감의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목적을 갖고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표적수사 의혹만 부풀린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곽 교육감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 "박명기 교수에 대해 2억원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후보단일화에 따른 댓가성으로 준 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