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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민 한마음 "학교가 살면 지역도 산다"

(JTV) 최영규

입력 : 2011.08.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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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고 농촌학교 살리기에 나선 곳이 있습니다. 한때 폐교 위기에 놓였던 이 초등학교는 농촌학교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JTV 최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임실의 이 초등학교는 2년 전부터 자연과 생태분야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농촌특성을 살린 교육이 입소문이 나면서 17명까지 줄었던 학생은 2년 새 4배로 늘었습니다.

한적했던 농촌마을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주현/임실군 신풍면 대리마을 : 자꾸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삭막한 마을이 돼가고 있었는데 마을에 생동감이 돌고….]

멀리 서울에서까지 유학이 이어지자 마을에서 땅을 내놓았고, 임실군은 2억 원을 지원해, 기숙시설을 지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시설을 운영하고, 지역교육청의 지원과 선생님들의 보살핌이 더해졌습니다.

[임옥란/서울 학부모 : 항상 시시때때로 애들이 어떤지 많은 관심보여주시더라고요. 저한테는 크게 안심이 되더라고.]

학교 측은 학교 활성화가 마을 활성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인근 중학교와 지역사회로까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호영/임실 대리초등학교장 : 지역사회, 군청, 교육청 유관단체가 같이 합심을 하면 지역과 학교발전에 큰 역할을 해서…]

통폐합 위기에 처한 농촌학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임실 대리초등학교가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