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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부, 비리척결 의지 강하게 가져야"

박진원 기자

입력 : 2011.08.30 16:18|수정 : 2011.08.30 16:19


이명박 대통령은 "비리 척결에 대한 의지를 정부가 강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선진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부패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그동안 권력 비리, 교육 비리, 토착 비리 등 3대 비리를 없애기 위해 정부가 노력해왔지만, 국민이 볼 때 비리 척결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인식도 갖고 있다"며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집중 호우 등으로 물가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농수산 수급 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 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리비아 사태에 대해선 "한국 기업이 하던 공사를 계속 보장받고 나아가 복구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통상부·국토해양부가 잘 협의해 신속히 대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공생발전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주도해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스스로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공직자는 공직자로서, 주부는 주부로서, 각계각층에서 공생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기업가들의 사재출연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중대한 변화로, 인식의 변화이고 문화의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