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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교섭단체 구성 매달릴 필요 없어"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8.30 16:01


자유선진당이 변웅전 대표를 중심으로 미래희망연대와 국회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내 의원들의 우려가 잇따랐습니다.

자유선진당은 30일 강화도 국회연수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열고 충청권 통합 추진 등 당내 진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임영호 대변인은 비공개 토론회에서 '미래희망연대가 지향하는 대통령 후보와 선진당의 대통령 후보가 다른데, 교섭단체에 매달리면 당의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을 수 있다'는 한 의원의 말이 설득력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민중심연합과 통합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단지도체제'로 변경은 선진당 쇄신위가 이미 정한 것이니 만큼 통합때도 지켜져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추석 전에 양당 대표가 통합선언을 하고, 합의 못한 세부사항들은 추후 논의로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박선영 정책위의장이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아직은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