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내와 장남 무하마드와 5남 한니발, 딸 아이샤가 29일 아침 8시 50분쯤 알제리로 들어왔다고 알제리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군 측 국가 과도위원회의 마흐무드 샤만 대변인은 카다피 가족에게 피신처를 제공한 것은 "적대행위"라며 알제리 측에 송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다피 가족이 모두 리비아에서 경제범죄를 벌인 혐의로 수배됐다며 카다피 가족을 체포하기 위해 어디든 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의 안사 통신은 카다피가 아직 트리폴리에 남아 있다고 보도했고 미 백악관 역시 리비아를 떠났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혀, 카다피의 행방은 여전히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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