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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은밤이나 새벽시간 갑작스런 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힘드셨던 경험, 누구나 한번씩 있으시죠. 이제 걱정을 조금 더셔도 되겠습니다.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문을 엽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급한 일이 생겨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문을 열였습니다.
벌써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 반응이 뜨겁다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쩔 수 없이 보모를 쓰는 가정이 많은데, 서울시가 이런 가정을 위해 시내 어린이집 5곳을 24시간 운영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노원구와 관악구, 양천구, 광진구, 마포구 5개 지역에 각각 한 곳씩인데, 이들 어린이집은 24시간 문을 열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만 5살 이하 아이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시간은 한 번에 3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 24시간 연속 이용은 5만원이며 식사는 한 끼에 1000원입니다.
[황요한/서울시 보육담당관 :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부모는 일을 처리할 수 있고, 아이또한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4년까지 이런 24시간 어린이집을 25곳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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