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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간 빚보증 2조9천억…92%↑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8.29 14:50


대기업의 계열사 간 빚보증이 지난해보다 92% 급증하면서 3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규모 5조 원 이상인 55개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금액은 16개 집단이 보유한 2조9천3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92% 급증한 것으로 새로 지정된 유진과 대성, 태광 등 3개 그룹의 채무보증 금액 1조4천384억 원이 편입된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된 집단 50개 가운데 13개 집단이 보유한 채무보증금액은 1조4천93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