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동안 영업정지와 과열경쟁으로 홍역을 치른 저축은행과 신용카드사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금융회사에 제기된 민원이 3만7천19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과 저축은행, 신용카드 등 관련 민원이 15.4% 늘었고, 상반기에는 증시가 호조를 보인 덕에 증권·자산운용 관련 민원은 4.9% 줄었습니다.
소비자 불만이 빈발하는 보험권에서는 업계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늘었고, 은행권에서는 산업은행의 민원이 280%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축은행 가운데서는 프라임저축은행 민원이 천175% 늘었고, 신라저축은행도 3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