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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도 아이린 피해 속출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8.29 11:34


미국을 긴장시킨 허리케인 '아이린'이 캐나다 쪽으로 북상하면서 캐나다 동부지역의 항공운항이 취소되고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이린이 열대성 폭풍으로 기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어 토론토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항공편 80여 편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퀘벡 지역에 몰아닥친 시속 65㎞의 강풍으로 7만5천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기는 정전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아이린이 퀘벡 지역에 상륙하면 시속 90㎞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하고 피해 범위가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