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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리천장' 여전해…여성임원 4.7%

김경희 기자

입력 : 2011.08.29 09:12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고위직에 진출하는 여성은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직원 1천명 이상 대기업 임원급 직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4.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7년 말 1.5%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지만, 세계 주요 대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노르웨이 40%, 스웨덴 27%, 미국 16%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잡니다.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은 34명으로 전체 1천760명의 1.9%에 불과했습니다.

여성 임원 비율은 중소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아서, 3백명 미만 기업에서는 여성 임원 비율이 8.2%였고, 3백명 이상 1천 명 미만 규모에선 5.6%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