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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강정마을 광범위한 공권력 투입없다"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08.29 04:50|수정 : 2011.09.02 13:39


조현오 경찰청장은 해군기지 건설 사업으로 충돌이 벌어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과거 쌍용자동차나 유성기업 사례와 같이 공권력을 투입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강정마을의 현재 상황은 쌍용자동차나 유성기업 사태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공권력을 광범위하게 투입해 주민들 상당수를 한꺼번에 연행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이어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공사할 때마다 20명에서 3백 명 정도씩만 나오고 있다며 경찰이 할 일은 주민을 공사장과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강정마을에서 7시간여 발생한 공권력 부재 현상에 대해 조 청장이 송양화 서귀포서장을 경질하고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제주청으로 파견하면서 경찰의 강공 드라이브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