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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단일화 비리' 여 "충격" vs 야 "보복수사"

정성엽 기자

입력 : 2011.08.27 17:43|수정 : 2011.09.05 18:11


서울시 교육감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진 돈 거래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해, 한나라당은 "교육계에서 이런 비리가 발생한 것은 엄청난 충격과 실망"이라며 개탄스럽다고 논평했습니다.

이훈군 수석부대변인은 "사회지도층의 부정 부패는 공정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만약 범죄행위가 있다면 의법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등 진보 성향 야당들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무산시킨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보복수사이자 표적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규의 수석대변인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기획 수사"라며 검찰 수사 중단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드러난 한나라당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을 차단하려는 검찰의 작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도 "검찰이 무상급식을 놓고 오세훈 시장과 대척점에 섰던 곽 교육감에게 역공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