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처분된 미군 훈련용 미사일과 짝퉁 군복 등 각종 군용물품을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통시킨 협의(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로 판매업자 윤모씨 등 5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 되었다.
이들은 서울 이태원과 동두천 등지에서 미군부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중요격용 유도 미사일 발사기와 훈련용 미사일, 야간투시경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가짜군복이나 군용물품은 밀리터리 매니아 등에게 판매돼 서바이벌 게임용, 인테리어 소품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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