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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8조7천억 카자흐 에너지 사업 참여

최대식 기자

입력 : 2011.08.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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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 기업들이 8조원이 넘는 카자흐스탄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자원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와 기업은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와,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발하쉬 발전소의 경우 카자흐 측이 30년간 전력을 사주는 것을 조건으로 우리 기업이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아티라우 석유화학 단지는 한국 기업이 지분의 절반을 갖고 2017년부터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두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각각 40억달러씩 80억달러, 우리 돈 약 8조7000억원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산업 다변화에 한국이 직접 적극 참여함으로써 양국간의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동해 정상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뒤 내일(26일) 아침 서울에 도착합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