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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천만위안 이상 부자 96만명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8.25 13:46


중국에서 1천만 위안, 우리 돈 16억9천만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부자는 모두 96만명에 이르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의 부자연구소인 후룬 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후룬 재부보고' 백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100억 위안, 1조6천9백억 원 이상의 재산을 지닌 사람은 2백명이고, 10억 위안, 1천 690억 원 이상은 4천명, 1억 위안, 169억 원 이상은 6만명이라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천만 위안 이상 부자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9.7% 증가했습니다.

천만 위안 이상의 재산을 지닌 사람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베이징으로 17만명에 달하며 그 다음으로 광둥 15만7천명, 상하이 13만 2천명의 순입니다.

후룬연구소는 중국 부자들의 수가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도 지난해 성장률이 10.3%에 이를 만큼 중국 경제가 호황을 누렸고 집값, 특히 호화·고급주택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