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업체 유진데이타 경영진이 주금 가장 납입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백억원대 주금을 가장 납입한 혐의로 유진데이타 대표이사 47살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한국거래소 등에 신고한 주식 보유 내용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이미 구속된 이 회사 최대주주 45살 A씨도 추가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A씨에게 유진데이타 경영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A씨와 공모해 백25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 행사자금을 가장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채업자 조모씨한테서 백25억원을 빌려 회사계좌에 입금했다가 다음날 수표로 전액 인출해 조씨에게 담보 명목으로 돌려준 것으로 드러나 지난 1월 구속기소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유진데이타가 가장납입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하기 위해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